2015년 1월 새벽, 백악관 건물 남동쪽 정원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. 백악관엔 경계령이 내려졌고 추락한 주변 건물은 봉쇄됐다. 4월, 일본 총리 관저에는 '세슘'바구니가 하늘로 배달되어 소동을 치렀다.<br />미국과 일본 정상을 위협한 것은 '드론'이었다. 그러나 이 '문제아'는 손가락질을 받긴커녕, 오히려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. - [WHY DRONES NOW.미래의창]<br />무한 진화를 거듭하며 '드론'은 생각보다 우리 주위로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다.<br />단순히 하늘을 떠다니는 물체라 생각했다면,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다가 한참 뒤 드론이 당신 집 앞까지 전달 해준 물건을 받고서야 '드론'이란 단어를 떠올린다면 늦는다.<br /><br />현재 '드론'은 눈을 달고, 손이 생기면서 거듭 진화를 하고 있다. 상상하지 못한 일까지 해내고 있는 드론의 활약과 앞으로 미래 드론이 펼칠 세계를 영상기획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.